조현욱 - 동기화 |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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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16-03-03


위로하는 작곡가 '조현욱' - [동기화]

 

처음 곡을 썻던 나이는 열일곱. 풋풋한 첫사랑에 푹 빠져있었는데, 좋아하던 아이에게 '멋진 곡을 만들어서 고백해야지' 라는 다소 발칙한 이유로 곡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이적의 "말하는 대로" 를 듣고 이적의 솔로앨범 4집 "사랑" 을 접한 후 '나도 이적처럼 노래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싶다.'  '내 노래가 사람을 위로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마음으로 전공을 결심했고, 이번 앨범 [동기화] 가 그 첫 번째 이야기이다.

타이틀 곡 "개인전(부제 독백)" 이 곡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입시를 위해 고등학교를 그만둘 때 쓴 곡이다. 꿈을 위해 졸업을 포기하고 친구들과 다른 일상을 사는 것, 사람들의 좋지 않은 시선들을 아무렇지 않은 척, 담담한 척했지만 그 때의 나는 너무 어렸고, 무섭고 두려웠다.

 

이 길이 맞는지 모르겠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후렴구의 가사처럼 지치지 않도록, 포기하지 않도록 힘들어하던 나를 위로해주던 곡이다. 두 번째 곡 "겨울나비"  2014년 12월 1일 10대의 마지막 겨울을 보내고 있는 겨울 밤. 창문에 무언가 부딪히는 소리에 깨서 열어보니 눈이 정말 많이 오고 있었다.

저 눈이 녹으면 친구들은 '스무살 새내기' 라는 이름으로 봄을 맞을텐데, 나는 아직 봄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을 때라 '내년 안 왔으면 좋겠다..', '저 눈좀 안녹으면 안되나?' 하고 만든 곡이다. 평소보다 작사에 더 많은 신경을 쓴 곡인 만큼 가사를 생각하면서 들어줬으면 좋겠다. "개인" 과 "겨울나비" 두 곡 모두 고등학교 시절에 쓴 곡이고 쉬운 진행과 멜로디에 가사 또한 순수하고 솔직하다. 쉽고 다소 어린 곡들이지만 내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가장 솔직하게 전할 수 있는 곡인 것 같아 선택했다. 이 곡들은 힘들어도 홀로 악보에 일기를 쓰며 버티던 나의 학창시절과의 [동기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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