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 2021-06-11

얼마 전 발매된 G.A.T의 <터널>이라는 노래와 함께
<내노래만들기프로젝트>에서 주최한 작사, 작곡 공모전에서 당선된 곡으로
아트윰의 작사와 김혜인, 하루 작곡가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아팠던 많은 분들, 그리고 특히 힘드셨을 자영업자분들께 많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HARU)가 전하는 말>

"야아, 나는 마지막에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인 줄 알었다.
근데, 자주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이었어. 인생 너무 아끼고 살진 말어. "

어떤 92세 할머니께서 하신 말씀이래요.

나중을 위한 오늘을 살았습니다.
미래의 행복을 준비하기 위해 오늘을 보내는 것이 철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은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것들이 아니고,
다른 것들을 더 이루고 난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고 배웠습니다.
그렇게 흘려보낸 하루들이 모여서 결국은 '나의 삶 전부'가 된다는 걸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어느 날 행복해져 있길 바라지 않으려고 합니다.
당신과 나의 오늘 하루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코로나 이전에 평범한 하루가 행복이었음을 지금이라도 알게 된 것처럼, 당신의 평범한 하루에도 미처 알아봐주지 못한 행복이 분명 있습니다.

오늘, 당신의 평범한 하루를 축복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나의 오늘 하루'를 살기로 결심 한 후, 미루고 미루던 음반을 내게 된, 하루(HARU)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