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 2020-04-14

‘웬웬웬’에 이은 4번째 싱글. ‘밤에’는 저녁 하늘에 어스름이 서서히 내려앉을 때 들으면 좋은 노래입니다. 그에 비해 ‘Sometimes’는 따뜻한 공기가 맴도는 날 흥겹게 들을 수 있는 노래니 두 곡 모두 관심 부탁드려요!

이번에도 고맙게도 많은 분이 참여해주셨는데요 본인 음악보다 에이켄 음악에 더 큰 애정을 쏟은 리얼사운드 김희성 대표. 가이드 보컬, 편곡, 믹싱, 그리고 피아노 연주까지 참여했는데 모든 혼까지 쏟아부은 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항상 깊은 고마움을 느낍니다. 리얼사운드 10주년 축하드리며 지금의 행복이 10년 후에도 지속하길 바라며 옆에 응원하겠습니다. 기타에는 람혼 최정우 님이 참여해주셨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 그 마음에 넘치는 따뜻함이 전해졌습니다.
듀엣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타와 바보’ 첫 앨범과 람혼님의 기타연주곡 앨범도 발매할 예정이라니 응원할게요. 그리고 제 노래에 처음으로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란지님이 코러스에 참여해주셨네요.
란지님의 예쁜 목소리가 노래에 너무 잘 스며들어 깜짝 놀랐습니다. 리얼사운드 김희성 대표와 4번째 신곡 작업 중이라니 기대할게요. 국악 소녀 고명진 님도 차임벨로 참여해 좀 더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주셨습니다.
‘밤에‘ 인트로를 들으면 확인해 볼 수 있으니 다 같이 한번 은은한 차임벨 소리에 빠져보아요. 마스터링은 소닉코리아 전훈 님께서 맡아주셨는데요 부족했던 부분을 믿을 수 없도록 잘 살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릴 뿐입니다.
커버 사진으로는 사진작가 Jino님이 5년 전에 촬영해주신 사진을 흥쾌히 제공해주셨습니다. 처음으로 제 얼굴이 나오는 건대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이번에는 또 한 이번까지 발매한 5곡을 모아 CD로 제작할 예정인데요.
재킷앨범에는 한국화 화가인 전수민 작가님이 아끼시던 그림사용을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한국을 넘어 중국과 미국 유럽에서도 인기가 많은 화가로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리고 있는 고마우신 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영상촬영에는 제 지인이자 아이언글래스렌즈 대표인 이석우 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현재 영화와 드라마 뮤비를 비롯해 영상물에서 아이언글래스렌즈가 사용된다고 하니 앞으로 더 기대되는 렌즈 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 노래를 누구보다 아낌없이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치에 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