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 2020-03-31

[송라이터 밍밍, 직장인의 애환을 경쾌하게 풀어낸 첫 싱글 발표]

타이틀곡 '서울 사는 만년 막내사원 김모씨의 하루', 직장인 힐링송 예감 

송라이터 밍밍(Mingming)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음원을 발표했다. 제목은 "서울 사는 만년 막내사원 김모씨의 하루".

평범한 서울 직장인의 하루 일상을 시간의 순서대로 담아 경쾌하게 풀어낸 이 곡은, 과거 직장에서 막내 사원으로만 4년 간 일했던 밍밍 스스로의 경험담이기도 해,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이라면 특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출퇴근 시, 사무실에서, 그리고 집에서 자주 접하는 친근한 소리들이 곡의 중간 중간에 음악적으로 녹아들어있어 듣는 이에 놀라움을 선사한다는 점이 이 곡의 가장 큰 매력이다.

다소 우울할 수 있는 가사는, 그루브있는 리듬 및 다소 '잔망스러운' 사운드 이펙트와의 조합으로 오히려 청자의 기분을 좋아지게 만든다.

뮤직비디오는 밍밍의 유튜브 채널 "밍밍의 뮤직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밍밍의 그림과 함께 100% '가내수공업'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어설프게나마 열심히 사는 이 노래의 주인공 김모씨와 닮아있다. 

가사에 소개되는 김모씨의 하루 일과를 충실하게 따라가는 뮤직비디오의 구성 또한 재미 요소다. 

지난 2017년 7월 네이버 그라폴리오 힐링음악 챌린지에서 당선된 바 있으며, 재작업된 버전이다. 

음원은 2020년 3월 31일 전 세계 동시 발매를 앞두고 멜론, 벅스 등에서 들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