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 2018-05-29

ETC [학창시절]

2018년 재밌고 유쾌한 힙합음악 [알콜블루스]으로 데뷰한 ETC는 연이어 두번째 이야기 [학창시절]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복고적인 붐뱁 힙합비트에 재밌는 사운드로 더해져 한층 더 유쾌한 음악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현 중등교원인 현직 교사라는 특이한 이력의 'ETC' 김도영이 완성한 이번 '학창시절' 은 한번쯤은 추억 할만한 우리들의 남자 고등학생 일과를 다뤘다.

현재 고등학생 들의 시절과는 다른 조금 옛날 이야기 이지만 두발관리와 학생관리, 도시락, 90년대 추억의 옷브랜드, 운동화, 가수 기타 등등

그시절 학생들의 이야기이다. 현재 30대 들의 학생시절이라 보면 정확 하겠다. 가사와 멜로디가 복고스러운 색깔을 아주 잘 담아 내고 있다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 전개와 재밌는 가사 추억을 소환 시키고, 마지막 랩부분은 다시 현실로 돌아가는 내용이 있어

이야기의 전개를 더욱 더 잘 보여지고 있다. 첫 인트로의 재밌는 학생스러운 멘트와 중간중간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 후렴과 가사들 

전화기 말소리 효과음 등이 그시절 90년말 2000년대 초 힙합을 인상깊게 담아내고 있다. 리듬과 가사 비트 효과음 멜로디 모두 '학창시절'

이라는 주제를 잘 살려내고 있다.

그리고 노비트에서의 건성건성하게 읖조리는 랩부분도 그시절의 상황을 디테일 하게 담아내고 있다.

마지막에는 현실을 즉시하고 추억을 떠올리는 랩부분이 인상적이다.

남녀노소 모두 공감 할수 있는 노래라 생각된다, 한번쯤 이 노래로 추억을 소환하는 것은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