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 2016-10-04
'A. Ken'이 그의 두 번째 싱글 [작은 빗물]로 돌아온다, 흘러내린다.
그가 첫 번째 싱글 "어린 파도"에서, 나비로의 변태를 간절히 꿈꾸면서도 자꾸만 나뭇가지 위에서 흘러간 삶을 돌아보게 되는 애벌레의 마음을 들려주었듯, 두 번째 이야기 "작은 빗물"에서도 흐르는 물은 저 돌아올 수 없는 어떤 것, 그러나 동시에 꼭 건너가고 지나가야 하는 어떤 것, 그 흐름의 슬픔과 기대를 들려준다. 빗물은, 나의 눈물을 가려주고 씻겨주며 토닥여버리는 것이지만, 또한 동시에 그렇게 넘어가야 할 물길, 그리하여 나의 눈물을 오히려 비로소 진정 눈물이 되게 하는 또 다른 눈물인 것.
돌아갈 수 없을까를 아련한 회한 속에서 되뇌듯, 다가오는 것이 무엇일까를 불안한 희망 속에서 되묻듯, 내 마음 모두 씻어주기를 바라는 빗물에게, 또한 'A. Ken'은 거꾸로 그렇게 내 마음을 그저 흘러, 쓸려 내려가지 않게, 온전히 보존해주기를 바라며 부르고 있는 것. 작은 빗물의, 큰 눈물의, 그리 작지도 않고 또 크지도 않은, 한 희망의 물길을 향해, 하여 빗물이 온전히 눈물이 되기 위해. - 비평가 '람혼' '최정우'
리얼사운드대표이자 현 헤이리얼리스트 가수인 '김희성'이 이곡의 전반적인 편곡을 맡았다. 그의 편곡으로 단순하기만 했던 곡의 구성과 사운드가 더 풍성하고 말깔나게 살아났으며 작은 빗물이란 감성적인 노래말을 더 서정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완성도 높게 편곡을 하였다. 또한 타마앤베가본드와 김완선 밴드를 거쳐 현재 밴드 '까마귀'를 이끌고 있는 젊은 블루스 연주자 '편지효'의 완벽하고 깔끔한 연주로 노래말 없는 인스트로곡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확 살려주니 한 번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가수 '에이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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