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 2016-06-01

'핑크피쉬'의 1st EP 앨범 - [손잡이]

훈남듀오 핑크피쉬(이민수.김유범)의 첫번째 EP앨범

컵이 손잡이가 없으면 불편하다. 그들은 여러분들에게 그런 존재이고 싶은걸까? 핑크피쉬는 따뜻하면서도 순수한 감성을 가지고있다. 음악이란 넓은 시장을 바다라 호칭하며 그위에서 핑크빛으로 물들이고싶다는 그들, 감성적이고 소소한 주제로 다가오는 그들의 곡들은 귀여우면서도 왠지 모르게 들뜨게만든다.

핑크피쉬의 첫번째 미니앨범인 '손잡이'는 컵에 손잡이가 없으면 불안하고 불편하듯 '편안함 속의 감사를느끼는 모두'가 주제다. 커피의 달콤함이 풍기는 타이틀곡 '카라멜 마끼아또'는 그들의 첫번째 자작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만났을때의 순수한감정을 카라멜 마끼아또라는 깊고 달콤한 향기와 맛의 그림을 곡으로 표현했다.

두번째곡 '레시피송'은 카페에 오면 모두들 음료가 나오길 기다리지만 정작 만드는 분들의 마음을 이해할까? 카페 아르바이트를하며 느낀감정을 담은 곡이다. 또 '꿈속의 아기새'는 순수한 한 남성의 마음에 들어온 귀여운여성을 마치 동요속의 아기새에 비유한 로큰롤 리듬의 신나는 곡이다. 미치도록 밝고 아름다운 곡과 가사만으로 달달한 카라멜 향기를 풍기는 '핑크피쉬'의 노래는 오늘도 내일도 계속 될 것이다